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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과연 공정한가? 책을 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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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0-03-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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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면서

 

이것은 아우성이고 함성이다. 반만년 역사에 처음으로 국민이 주인된 나라 대한민국에서 졸지에 종의 신세로 전락한 애국 시민들의 저항의 몸부림이다.

누가 국민주권을 훔쳐 갔을까? 엄청난 범죄가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버젓이 사전투표하고 선거날에 놀러가라고 선전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도 국회도 정당도 언론도 모두 국민의 눈을 가리고 속이는 데 부역하고 있다.

국민은 속는 줄도 모르고 속고 있다. 주인이 자신의 권리를 도둑질 당하는 데도 설마 그럴리가 있느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관심이 없다.

과거 3.15 부정선거를 거치며 피를 흘리면 지켜온 국민주권이 공직선거법이라는 악법으로 형해화 되고 있다. 사전투표와 전자개표로 빼앗긴 국민주권을 다시 찾자는 국민운동이 불같이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은 빼앗긴 국민주권을 되찾기 위해 애국현장에 동참한 민초들의 저항활동을 기록한 역사서이자 국민주권이 도적질당하는 현장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기록물이다.

이것은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주도했던 비폭력 국민불복종운동과 맥을 같이 하는 국민운동이다. ‘공정선거국민연대’(이하 공정연)라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함께 투쟁현장에 동참하고 투표함을 지키기 위해 자원봉사에 흔쾌히 동참해 준 수많은 민초들의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을 기록한 책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권을 되찾자는 국민이 여망이 불길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불의에 항거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외침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을 뒤덮고 있다.

봉사와 헌신이라는 양심의 목소리로 투표를 조작당하지 말자고 외치며 국민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민초는 묻는다. 이 나라가 진정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가?

이것이 나라인가? 누가 국민주권을 훔쳐 갔는가?

우리 국민들은 과거 왕조시대와 같이 우매하지 않다. 잠시 속을 수는 있으나 이젠 속을 수 없다. 비장한 결의이고 행동하는 양심이다.

이 책은 바로 거짓 역사로 국민을 속이는 소용돌이의 한 복판에서 공정연을 중심으로 저항한 레지스탕스의 활동이자 깨어난 국민들의 축제의 장을 기록한 것이다.

공정연 활동을 하면서 필자는 동참한 애국시민들에게 약속했었다. 영국 수상 처칠이 영국 국민에게 피와 땀을 요구한 것처럼 공정연은 봉사와 헌신을 요구했다. 필자가 그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대의에 동참해 준 민초들이 맨몸으로 거대한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운 현장을 기록해 역사의 교훈으로 삼게 하고, 후손들에게 영광된 조국 자랑스런 나라를 넘겨주는 데 앞장선 의로운 활동에 동참했다는 자부심을 자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책을 출간하게 되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으니 기쁘다.

 

2020 2 

광교산 기슭에서    은안 양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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