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락처 : 010 5308 9246 양선엽

공정선거국민연대는 2020년 6월 10일(수) 14시 상록수역 당사에서 공정연대당 (이하 공정연)을 결성하기로 하고 창당주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공정연은 4.15 부정선거를 무효화하고 전면 재선거를 통해 빼앗긴 국민주권을 되찾기 위해 부정선거를 합법화하려는 제도권 정당에 대항해 전면적인 국민불복종운동을 추진해 나가는 모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지난 2년여 동안 시민단체 공정연은 사전투표가 조작당하는 현실을 고발해 왔다. 21대 4.15총선에서 ‘사전투표 NO, 선거당일 투표 YES' 운동을 전개하고 사전투표함을 보관하고 있는 지역 선관위를 시민들이 감시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해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정치권과 언론의 무관심속에 급기야는 제1야당이라는 통합당에서 우한폐렴의 위험을 피한다는 명분하에 사전투표를 장려하는 가운데 치러진 4.15 총선에서 대대적인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

선관위와 우체국이 ‘시민의 눈’과 합작하여 대놓고 투표를 조작하는 역대 최고의 부정선거를 자행했다. 조작증거가 넘쳐 검찰에 부정선거를 고발하였으나 검찰은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언론은 여론을 호도하며 국민의 눈을 가리는 데 급급하고 있다.

이에 공정연은 시민운동만으로는 이러한 부정선거를 밝히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하에 본격적으로 정당을 결성하고 4.15부정선거 무효화 투쟁을 통해 국민의 민의가 반영되는 재선거를 실시하도록 정치적인 투쟁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제 사회까지 나서서 4.15총선이 부정선거라고 고발하고 있고 통계적으로도 서울, 경기, 인천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63:36으로 일치하는 결과가 나와 도저히 현실 사회에서 인정할 수 없는 조작이 명백하다는 통계학자와 선거분석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정치권은 야합하여 급기야 21대 원구성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공정연은 국민의 민의를 반영하지 않은 4.15 총선은 원천무효이고 원구성 자체가 또한 무효임을 선언한다. 정치권은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여 즉각적인 재선거를 실시하여 자유민주주의 헌법에 따라 민의가 반영되는 원구성을 하도록 촉구한다.

공정연은 불의에 항거하는 청년들의 부정선거 투쟁을 적극 환영한다. 우한갤러리에 모여든 정의의 젊은 투사들을 적극 지지하며 그들과 함께 이 나라에 정의를 세우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

창당주비위원회는 시민단체 공정연의 양선엽 대표가 위원장을 맡아 공정연에서 활동하던 시민들과 부정선거에 저항하는 깨어난 애국시민과 청년들을 연대하여, 4.19의 민주화 혁명을 본받고 이땅에 자유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4.15 총선 전면 무효화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미 공정연은 지난 4월 20일 대검찰청에 총선조작에 대해 고발하였고 이어서 24일부터 평일 하루 두차례씩 피켓시위를 전개해 왔다. 지난주 부터는 수요집회로 형식을 바꾸어 수요일 17:30 ~18:30 대검찰청 앞에서 4.15 부정선거 원천무효와 재선거 실시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14시에 대검찰청 앞 (서초역 6번 출구)에서 부정선거 규탄대회를 계속해 오고 있다.

부산, 대전등 지방의 시민들도 국민불복종운동에 동참하고 청년들의 불랙시위도 노도같이 확산되고 있다. 투표를 조작당한 국민들의 분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은 지금부터라도 총선을 무효화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라.

공정연은 ‘국민불복종운동’을 통해 헌법에 보장된 자유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이 땅에 국민주권을 다시 세울 때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동참을 규합해 나갈 계획이다.

창당주비위원회는 애국시민들의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4.15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연대해 나갈 것이며 대외적인 문호를 개방해 널리 인재를 모으고 우한갤러리로 대변되는 청년들과 함께 민주화 투쟁에 앞장 서 나갈 것이다.

공정연의 대의에 애국시민들의 응원과 동참을 기대한다.

2020년 6월 10일

공정연 창당주비위원장 양선엽